-
대구 찾은 이재명, 빈집 침투 이낙연…캠프간엔 ‘닭 칼’ 논쟁
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양강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가 30일 전국을 무대로 대전(大戰)에 돌입했다. 현직 도지사 신분이라 외부 활동에 제한이 있었던 이 지사는
-
[소년중앙] 소중 책책책 -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
수도권에선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하는 등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 확산세가 거셉니다. 이럴 땐 집에서 책을 읽으며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보는 게 어떨까요. 방탄소년단을 사
-
할머니와 처음 찍는 사진…대학생 손자 눈물 그렁그렁한 사연 [인생 사진 찍어드립니다]
기름값 아끼느라 웬만해선 오토바이를 타지 않는 외할머니는 손자를 위해서라면 아낌없이 운전대를 잡습니다.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대학교 4학년이며, 졸업을 앞둔 23살 최성민입니다
-
[역지사지(歷知思志)] 황산벌
유성운 문화팀 기자 영화 ‘황산벌’을 보러 갔을 때다. 백미는 사투리라고 해서 기대가 컸다. 그런데 웬걸. 김유신은 영남, 계백은 호남 사투리를 걸쭉하게 구사했다. 기대가 와르르
-
방방곡곡에 따릉이 사촌들 있었네
바야흐로 공공자전거 전성시대다. 전국 50개 도시가 공공자전거를 운영한다. 사진은 경북 영주 무섬마을. 영주시는 2016년부터 공공자전거를 운영하기 시작했다. 시민은 물론 여행객
-
‘따릉이’보다 6살 많아요, '타슈'는 왜 롱런하게 됐을까
━ 봄맞이 두 바퀴 여행 ①대전 ■ 「 바야흐로 공공자전거 전성시대다. 전국 50개 시·군이 약 5만 대 자전거(통계청 2019년 자료)를 운영한다. 서울시의 ‘따릉
-
[알려드림] 자전거 계절 4월, 얼른 '타슈', 아따 '타랑께'…안타고는 못 배길 공공자전거 작명 센스
“타슈 한번 타봤슈우~?” “아따 빨리 타랑께~” 자전거 타기에 좋은 계절 4월이 시작됐다. 이미 강변을 따라 봄바람을 맞으며 신나게 페달을 밟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. 이
-
조영남 "'윤잠깐'이라 불린 윤여정, 요즘 보면 말그대로 '헐'"
━ [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] 예스터데이 〈4〉 ‘쎄시봉’서 만난 사람들 70년대 조영남씨와 윤여정씨. [중앙포토] 자! 나는 쎄시봉엘 무혈입성했다. 박수! 짝짝짝!
-
녹슬지 않는 스승 이백천 “오버 말고 힘 빼라” 가르침 줘
━ [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] 예스터데이 〈4〉 ‘쎄시봉’서 만난 사람들 자! 나는 쎄시봉엘 무혈입성했다. 박수! 짝짝짝! 웬 박수냐? 쎄시봉은 내 인생 전체의 첫
-
“동파육 눈 감고도 만들지만, 족발은 아직 미완성”
EBS ‘세계테마기행-꽃중년 편’과 ‘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’로 화제를 모은 배화여대 전통조리과 신계숙(59) 교수가 최근 『신계숙의 일단 하는 인생』이라는 에세이를 출판했
-
손주 대신 면장이 세배, 자식 만나고 온 부모는 코로나 검사
“손주 대신 면장이 세배를 하고, 혹시라도 자식들을 보러 상경했던 부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.” 전남 완도군이 코로나19 확산을 막
-
"셀럽들이 우르르"…시골서 만든 언택트 설 캠페인은 '바이럴'중
가수 김나희씨가 '명절은 집에서, 스마일' 그림판을 들고 SNS를 통해 인증하는 모습. [사진 칠곡군] 경북의 한 시골 지방자치단체가 시작한 '언택트' 설 관련 캠페인이 소셜네트
-
당신의 사투리, 인공지능에게 파세요
‘한국어 방언 AI 데이터 구축 사업’ 크라우드워커 모집 홍보 포스터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및 소득 감소로 많은 국민들이 힘들어하고 있는 요즘, 본인의 사투리를 들려주는 것
-
[월간중앙] ‘이재명 대망론’의 실체와 경쟁력
여권 잠룡 지지율 1위… 보수·영남 확장성, 대중 코드 읽는 감각 탁월 상대적 열세인 원내 조직 구축과 당내 부정적 인식 해소가 관건 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2심에서 당선무효형을
-
“못생긴 내 손, 오히려 자랑스럽제” 64세 종갓집 맏며느리 김순옥 명인
김순옥(64) 명인이 "이젠 못생긴 손이 부끄럽지 않다"며 두 손을 내보이고 있다. 추인영 기자 “내가 옛날에는 손이 이라고('이렇게'를 뜻하는 사투리) 생겨서 부끄러갖고 호주
-
[시선2035] 아버지가 낯설었던 밤
하준호 정치팀 기자 늦은 밤 귀가한 아들을 아버지는 걱정하셨다. “오늘 많이 힘들었지?” 몸과 마음이 천근만근이었지만, 대수롭지 않다는 듯 “아녀~” 하고 넘겼다. 부모님이 모두
-
펭수·유산슬·촌므파탈·선넘규·곽철용…탈권위로 떴다
올 한 해 대중문화계에선 새로운 캐릭터의 부상이 두드러졌다. 남극에서 온 펭귄 ‘펭수’를 비롯해 신인 트로트 가수 ‘유산슬’, 드라마 ‘동백꽃 필 무렵’의 ‘촌므파탈’ 주인공 등
-
펭수·유산슬·촌므파탈···B급 감성, 탈권위 캐릭터에 열광, 왜
2019년의 메가 히트 캐릭터 펭수. '펭-하'는 '펭수 하이'란 뜻이다. [사진 EBS] 올 한 해 대중문화계에선 새로운 캐릭터의 부상이 두드러졌다
-
[사소한 발견] ‘김지영’ 속 공유의 이중생활…다시 보는 사투리 천재들
“아이구 뭐가 이렇게 많노 엄마? 누가 다 먹어…” 380만 관객이 선택한 영화 ‘82년생 김지영’에서 남편 대현(공유)이 명절에 본가에 가서 어머니(김미경)에게 하는 대사다(참
-
가을 논 미꾸라지탕같이 걸쭉, 35년 요리 내공 제대로
━ 이택희의 맛따라기 가을 들녘에는 추수가 한창이다. 누런 벼 이삭이 고개 숙인 들녘을 보면 햅쌀밥 뜸 드는 구수한 향보다 추어탕이 먼저 생각난다. 반세기 전 추억 때문이
-
서초동 '조국수호' 촛불집회 열린 날, 한국당은 TK·PK로 향했다
28일 오후 대구시 동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'文정권 헌정유린 규탄 / 위선자 조국 파면 촉구 대구·경북 합동집회'에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등이 조국 법무부
-
문 대통령이 소개한 요리책 '요리는 감이여' 제작과정 보니
지난 12일 문재인 대통령이 페이스북에 소개한 만학도 할머니들의 요리책이 화제다. 충청도 할머니들이 쓴 ‘요리는 감이여’라는 제목의 책으로 이들은 졸업식과 함께 출판기념회도 연다
-
돌아온 개그콘서트…무딘 풍자에 홀로 빛난 ‘생활사투리’
'개그콘서트'의 새 코너 '국제유치원'. 시사 풍자에 초점을 맞췄다. [KBS2 캡처] 2주간 결방이라는 승부수까지 띄우며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했던
-
‘만학도 할머니’ 책·편지에 소개글 쓴 文대통령 “가슴이 뭉클”
[문재인 대통령 12일 페이스북 글 캡처]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“‘51명의 충청도 할매들’이 음식 한 가지씩, 한평생의 손맛을 소개한 요리 책을 냈다”며 특별한 요리책을